베트남 현지 밀레니얼 소비자 취향 저격하는 ‘서울메이드(SEOUL MADE)’ K-MARKET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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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A, 7월 2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K-MARKET 프로모션 행사 공동 개최
- 서울이 만든 우수상품전 ‘서울메이드(SEOUL MADE)’ 프로모션 큰 반응 얻어- 중소기업 우수상품 서울어워드 등 18개사 79개 품목 참가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7월 2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골든 팔레스 지점에서 ‘서울메이드(SEOUL MADE) 프로모션 행사 개막식’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개막식 행사에는 케이마켓 황덕현 총괄사장 및 SBA 장영승 대표이사가 참석하였고 베트남 인기 여배우 KOLs Ms. Bao Thanh가 오프닝 현장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스트리밍 방송하여 1시간 누적 조회수 23,000회, 좋아요 2,370회, 672개의 댓글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또한, SBA는 베트남 현지 유명 음식 소개 페이스북 페이지 FOODY 내 행사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돌림판 게임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프로모션 행사는 ‘서울이 만든다’는 의미로 SBA가 선정한 대표적인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서울메이드(SEOUL MADE)’라는 메인 테마로 진행된다.
베트남은 중국 기업이 한국 기업으로 속여 영업할 만큼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10대와 20대 비율이 전체 인구 중 45.53%(베트남 통계청)를 차지 할 만큼 주 소비층이 젊은 시장 특성을 가지고 있다.이에 SBA는 아세안 지역 진출을 위해 ‘현지’의 ‘밀레니얼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K-제품’ 브랜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메이드’ 메인 컨셉을 제품 리패키징 및 프로모션 행사 전반에 활용하였다.
‘서울메이드(SEOUL MADE)’ 프로모션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낮시간 서울의 거리와 간판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디자인을 베트남에서 연출하여 현지 소비자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K-MARKET 프로모션’ 행사는 7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7일 동안 하노이 3개 지점(K-MARKET 골든 팔레스, 경남, 골드마크)과 호치민 2개 지점(K-MARKET 타오디엔, 그랜드뷰)에서 진행된다.본 행사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K-MARKET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여 베트남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기회를 지원하는 SBA 해외 판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마켓 참여 제품은 서울어워드, 상생상회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신청 기업 중 베트남 K-MARKET에서 수입을 위해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싶은 가공식품기업 총 18개사의 79개 품목을 모두 사입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K-MARKET은 현재 베트남 전역에 있는 80여개 매장을 바탕으로 한국 식료품을 판매하며 연간 150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이번 SBA와의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시장 반응이 좋은 품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입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SBA는 4일 베트남 국영기업인 VTVcable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업무 협약을 맺어 서울메이드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양 측은 서울메이드 기업의 베트남 내 매장 조성에 대해 협력하고 VTVcable의 마케팅 인프라와 보유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 홍보(SNS, 미디어, PPL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SBA는 본 사업을 시작으로 제품별 시장반응 조사 결과를 데이터화하여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현지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적극적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아시아 권역에 제3차 한류 붐으로 큰 기회가 왔음에도 우리 기업들이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한국 브랜드를 사칭하여 베트남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유사 브랜드들이 성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우리가 직접 유통할 수 없는 해외 각지에서 경쟁력을 키우려면 결국 도시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으로도 SBA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의 한국 우수 제품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 서울이 만든 우수상품전 ‘서울메이드(SEOUL MADE)’ 프로모션 큰 반응 얻어- 중소기업 우수상품 서울어워드 등 18개사 79개 품목 참가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7월 2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골든 팔레스 지점에서 ‘서울메이드(SEOUL MADE) 프로모션 행사 개막식’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개막식 행사에는 케이마켓 황덕현 총괄사장 및 SBA 장영승 대표이사가 참석하였고 베트남 인기 여배우 KOLs Ms. Bao Thanh가 오프닝 현장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스트리밍 방송하여 1시간 누적 조회수 23,000회, 좋아요 2,370회, 672개의 댓글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또한, SBA는 베트남 현지 유명 음식 소개 페이스북 페이지 FOODY 내 행사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돌림판 게임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프로모션 행사는 ‘서울이 만든다’는 의미로 SBA가 선정한 대표적인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서울메이드(SEOUL MADE)’라는 메인 테마로 진행된다.
베트남은 중국 기업이 한국 기업으로 속여 영업할 만큼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10대와 20대 비율이 전체 인구 중 45.53%(베트남 통계청)를 차지 할 만큼 주 소비층이 젊은 시장 특성을 가지고 있다.이에 SBA는 아세안 지역 진출을 위해 ‘현지’의 ‘밀레니얼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K-제품’ 브랜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메이드’ 메인 컨셉을 제품 리패키징 및 프로모션 행사 전반에 활용하였다.
‘서울메이드(SEOUL MADE)’ 프로모션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낮시간 서울의 거리와 간판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디자인을 베트남에서 연출하여 현지 소비자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K-MARKET 프로모션’ 행사는 7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7일 동안 하노이 3개 지점(K-MARKET 골든 팔레스, 경남, 골드마크)과 호치민 2개 지점(K-MARKET 타오디엔, 그랜드뷰)에서 진행된다.본 행사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K-MARKET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여 베트남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기회를 지원하는 SBA 해외 판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마켓 참여 제품은 서울어워드, 상생상회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신청 기업 중 베트남 K-MARKET에서 수입을 위해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싶은 가공식품기업 총 18개사의 79개 품목을 모두 사입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K-MARKET은 현재 베트남 전역에 있는 80여개 매장을 바탕으로 한국 식료품을 판매하며 연간 150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이번 SBA와의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시장 반응이 좋은 품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입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SBA는 4일 베트남 국영기업인 VTVcable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업무 협약을 맺어 서울메이드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양 측은 서울메이드 기업의 베트남 내 매장 조성에 대해 협력하고 VTVcable의 마케팅 인프라와 보유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 홍보(SNS, 미디어, PPL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SBA는 본 사업을 시작으로 제품별 시장반응 조사 결과를 데이터화하여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현지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적극적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아시아 권역에 제3차 한류 붐으로 큰 기회가 왔음에도 우리 기업들이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한국 브랜드를 사칭하여 베트남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유사 브랜드들이 성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우리가 직접 유통할 수 없는 해외 각지에서 경쟁력을 키우려면 결국 도시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으로도 SBA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의 한국 우수 제품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