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사회적 경제 박람회' 마을기업 판로 개척 돕는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한국MD협회(회장 정재필)는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마을기업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제품 품평회와 구매 상담회를 연다. 65개 마을기업과 유통사의 상품기획자(MD) 21명이 참가한다. 오전 품평회 때 MD들이 1 대 1로 제품 구성, 가격 등에 대해 평가한다. 오후에는 입점 상담과 컨설팅이 이뤄진다. 그동안 마을기업 활성화 정책은 우수 상품 개발 및 상품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실질적인 입점을 통해 마을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