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롯데마트에 BMW·MINI 서비스센터 들어선다

BMW 코리아, 롯데마트 내 서비스센터 입점 통해 고객 접점 확대
BMW 그룹 코리아가 롯데마트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국 50여개 롯데마트에 BMW·MINI 서비스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롯데마트와 BMW와 MINI 공식 서비스센터 입점 등을 포함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BMW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롯데마트에 BMW와 MINI 서비스센터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BMW와 MINI 고객들은 인근 마트에서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쇼핑을 즐기거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PIT’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마트 부산점 등 기존 BMW와 MINI 서비스센터와 인접한 전국 50여개의 롯데마트에 PIT 서비스센터 입점을 검토한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롯데마트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