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원자력학생연대 "탈원전 반대 서명 5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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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대학 원자력 관련 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꾸려진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원자력 살리기(탈원전 반대) 서명 동참자가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전국 주요 KTX 역사를 중심으로 길거리 서명 운동을 한 데 이어 온라인에서 홍보 활동을 이어온 결과다. 온라인의 경우 2일 1천300명, 3일 2천300명, 4일 4천800명 등 동참자가 지속해서 불고 있다고 원자력학생연대 측은 설명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앞으로도 탈원전 반대를 비롯해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력학생연대 관계자는 "지난 5월 우리나라 원전(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미국 외 원전으로는 유일하게 설계 인증을 받기도 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원자력 산업과 학문을 정부가 탈원전 정책으로 와해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에는 경성대·경희대·단국대·부산대·서울대·세종대·영남대·울산과학기술원(UNIST)·전북대·제주대·조선대·중앙대·한국과학기술원(KAIST)·포스텍·한양대 소속 원자력공학 관련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전국 주요 KTX 역사를 중심으로 길거리 서명 운동을 한 데 이어 온라인에서 홍보 활동을 이어온 결과다. 온라인의 경우 2일 1천300명, 3일 2천300명, 4일 4천800명 등 동참자가 지속해서 불고 있다고 원자력학생연대 측은 설명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앞으로도 탈원전 반대를 비롯해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력학생연대 관계자는 "지난 5월 우리나라 원전(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미국 외 원전으로는 유일하게 설계 인증을 받기도 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원자력 산업과 학문을 정부가 탈원전 정책으로 와해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에는 경성대·경희대·단국대·부산대·서울대·세종대·영남대·울산과학기술원(UNIST)·전북대·제주대·조선대·중앙대·한국과학기술원(KAIST)·포스텍·한양대 소속 원자력공학 관련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