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주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기업 10곳 공모

광주시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2019년 광주특구 기술사업화 촉진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주특구 기술사업화 촉진사업'에는 기술기반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첨단기술기업 요건을 갖춘 후보 기업 발굴, 컨설팅 통한 첨단기술기업 지정지원 사업 등이 있다. 광주시는 예산 5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은 업체의 기술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되도록 10개 안팎의 기업에 시제품 제작, 인증, 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1개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있는 기업 중 8월 19일까지 신청하면 심사해 선정한다.

예산이 남을 경우 추가 신청을 받아 11월 중 2차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모집 공고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와 사업관리시스템(pms.innopol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와 광주특구본부는 2011년 1월 광주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이후 국비와 시비 등 총 1천630억원(연구개발(R&D)부문 844억원, 비R&D부문 786억원)을 지원해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과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특구본부와 협력해 광주특구 내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연구개발특구(☎ 062-603-5022).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