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국내 최대 제15회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 성료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이 주관하고 공공혁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가 7월 5일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컨퍼런스는 공공 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올해도 1,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정부부처, 학계전문가, 공공전문 컨설턴트가 주요 정부 정책에 대해 올바른 방향과 정의를 해석하며 공공기관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5회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는 정부가 제시한 ‘혁신적 포용국가’를 바탕으로 ‘혁신성장과 포용’을 주제로 삼았다. 김종갑 공공혁신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진석 서강대 교수의 ‘과거를 살 것인가, 미래를 살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기재부 차관보가 ‘공공기관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공공기관의 현황, 이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이슈를 공유했다. 뒤이은 패널토론에서는 숭실대학교 오철호 교수, 신구대학교 이종욱 교수,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참가하여 공공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개별 세션이 이어졌다. 세션의 주제는 ‘혁신성장’과 ‘포용’으로 크게 구분됐으며 도시재생뉴딜, 그린 뉴딜, 스마트 뉴딜, 고용안정, 사회적 혁신, 안전경영, 남북경협 등의 7개 세션으로 세분화됐다.각 세션에서는 정부 부처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공공 정책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또한 이들과 혁신진단 및 경영평가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KMAC 관계자는 “이번 제15회 공공컨퍼런스는 국내 공공 분야 담당자들이 모인 최대 규모의 자리로, 본 컨퍼런스를 통해 공공기관의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혁신방안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