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前 금융투자협회장, 코리아에셋증권 사외이사로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이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열린 주주총회에서 황 전 회장과 김태훈 법무법인 정진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황 전 회장은 2004년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을 지낸 뒤 KB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다. 2015년 제3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취임해 3년간 일했다. 황 전 회장은 현재 법무법인 세종 고문과 한화생명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