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시대, 그래도 해답은 있다' 부동산 세미나

한경닷컴, 19일 여의도 금투협
한경닷컴이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규제의 시대, 그래도 해답은 있다’ 부동산 세미나를 연다. 옥석을 가리는 방법부터 절세 전략까지 폭넓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행사다.

1부엔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가 연단에 선다.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을 지낸 고 교수는 20년 넘게 은행 VIP 고객들의 부동산 자산을 관리해왔다. 고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갈아타기’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집값이 반등하고 있는 건 기존 주택을 매각하고 상급지로 이동하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요인이란 게 고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그는 이 같은 장세를 이용할 수 있는 현명한 매수와 매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2부에선 신규 주택 매수자 및 다주택자들이 절세 전략을 짤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세무팀장이 강연한다. 종합부동산세 절세 목적의 부부 공동명의에 따른 유불리 분석부터 소유권을 한쪽으로 몰거나 나눴을 때 달라지는 세액 변화까지 짚을 예정이다. 임대사업자 등록 실익과 증여를 통한 절세 전략도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층 불스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sp.hankyung.com/edition_2019/estate0719/)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