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무역, 성게알 튜브·통조림 신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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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 식품가공 전문회사인 보성무역이 성게알젓 튜브세트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게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1987년 설립된 보성무역은 국내산 성게알만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통합 브랜드로 ‘시트리(sea tree)’를 보유하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성게알젓 튜브세트’(100g짜리 2개·사진)를 신제품으로 내놨다. 국내산 성게알을 위생적으로 가공한 자연식품이다. 튜브 안에 들어 있어 휴대와 보관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통조림 선물세트’(90g짜리 3개)는 영양이 부족한 어린이, 노약자, 환자들이 영양식으로 사용하기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고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피서지 등에서 먹기에도 좋다.
‘해각포 선물세트’는 대게 다리를 쪄서 자연에서 1주일 정도 건조해서 만든 전통요리다. 임금 수라상에 술안주나 간식으로 올렸다고 전해질 정도로 귀한 음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게 살결이 그대로 담겨 씹으면 바다향이 가득하다고 덧붙였다.윤일훈 대표는 “성게알은 술안주나 반찬용으로 좋은 영양식품”이라며 “성게알을 참치캔처럼 대중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1987년 설립된 보성무역은 국내산 성게알만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통합 브랜드로 ‘시트리(sea tree)’를 보유하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성게알젓 튜브세트’(100g짜리 2개·사진)를 신제품으로 내놨다. 국내산 성게알을 위생적으로 가공한 자연식품이다. 튜브 안에 들어 있어 휴대와 보관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통조림 선물세트’(90g짜리 3개)는 영양이 부족한 어린이, 노약자, 환자들이 영양식으로 사용하기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고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피서지 등에서 먹기에도 좋다.
‘해각포 선물세트’는 대게 다리를 쪄서 자연에서 1주일 정도 건조해서 만든 전통요리다. 임금 수라상에 술안주나 간식으로 올렸다고 전해질 정도로 귀한 음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게 살결이 그대로 담겨 씹으면 바다향이 가득하다고 덧붙였다.윤일훈 대표는 “성게알은 술안주나 반찬용으로 좋은 영양식품”이라며 “성게알을 참치캔처럼 대중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