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2분기 영업이익 117% 증가 전망-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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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8일 보령제약에 대해 고혈압치료제 제품군인 '카나브 패밀리'의 고성장으로 올 2분기 수익성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카나브 패밀리 매출은 복합제 듀카브의 고성장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보령제약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234억원, 영업이익은 117.0% 늘어난 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마진 제품의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2018년 2분기 3.7%에서, 올 2분기 7.4%로 개선될 것으로 봤다. 자회사의 가치에도 주목하라는 권고다.
하 연구원은 "바이젠셀은 NK·T세포 림프종에 대해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임상 완료와 조건부 판매승인이 목표"라며 "올 하반기 바이젠셀에 대한 기술성평가를 진행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하태기 연구원은 "카나브 패밀리 매출은 복합제 듀카브의 고성장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보령제약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234억원, 영업이익은 117.0% 늘어난 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마진 제품의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2018년 2분기 3.7%에서, 올 2분기 7.4%로 개선될 것으로 봤다. 자회사의 가치에도 주목하라는 권고다.
하 연구원은 "바이젠셀은 NK·T세포 림프종에 대해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임상 완료와 조건부 판매승인이 목표"라며 "올 하반기 바이젠셀에 대한 기술성평가를 진행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