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폭염주의보…성윤모 "이상기후 일상화…전력수급안정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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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첫날인 8일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장관은 이날 옛 당인리발전소인 서울 마포구 서울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등 전력 유관기관장과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현황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올해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는 8천950만∼9천130만kW 내외로 예상된다.
전력 공급능력은 9천833만kW로 최대전력수요 상한선을 웃도는 수준이다.
여기에 예비전력 904만kW도 확보했다.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인 서울화력발전소 1호기는 아직 정식 공급능력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달 넷째 주 시운전 개시 이후에는 언제든 100% 출력이 가능하다.
다만 성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가 언제든 예상치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전력 유관기관 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말 상업운전을 시작한 2호기는 가동 초기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성 장관은 장마철 호우·강풍에 대비한 취약설비 사전 점검·조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전은 태풍 취약 송·배전 설비 보강에 851억원을 투자해 고장·정전에 대비했고, 산악지역 배전설비 201만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조치는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성 장관은 이날 옛 당인리발전소인 서울 마포구 서울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등 전력 유관기관장과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현황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올해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는 8천950만∼9천130만kW 내외로 예상된다.
전력 공급능력은 9천833만kW로 최대전력수요 상한선을 웃도는 수준이다.
여기에 예비전력 904만kW도 확보했다.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인 서울화력발전소 1호기는 아직 정식 공급능력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달 넷째 주 시운전 개시 이후에는 언제든 100% 출력이 가능하다.
다만 성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가 언제든 예상치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전력 유관기관 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말 상업운전을 시작한 2호기는 가동 초기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성 장관은 장마철 호우·강풍에 대비한 취약설비 사전 점검·조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전은 태풍 취약 송·배전 설비 보강에 851억원을 투자해 고장·정전에 대비했고, 산악지역 배전설비 201만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조치는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