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택시요금 16% 인상…기본요금 3천3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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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오는 10일부터 택시요금을 15.9%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여 택시요금이 오르기는 6년 만이다. 기본요금은 기존 1.6㎞ 2천800원에서 1.4㎞ 3천300원으로 오른다.
90m당 100원인 거리요금은 변동이 없다.
부여 택시 승객 평균 탑승 거리인 3.16㎞를 탈 경우 종전 4천533원보다 15.9% 오른 5천255원을 내야 한다. 오전 0∼4시 심야운행과 사업 구역 외 운행에 따라붙던 20% 할증은 종전과 같이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택시업계 종사자 임금과 운송 원가가 오르면서 택시요금 인상요인이 생겼다"며 "서민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가계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충남도보다 낮은 수준에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부여 택시요금이 오르기는 6년 만이다. 기본요금은 기존 1.6㎞ 2천800원에서 1.4㎞ 3천300원으로 오른다.
90m당 100원인 거리요금은 변동이 없다.
부여 택시 승객 평균 탑승 거리인 3.16㎞를 탈 경우 종전 4천533원보다 15.9% 오른 5천255원을 내야 한다. 오전 0∼4시 심야운행과 사업 구역 외 운행에 따라붙던 20% 할증은 종전과 같이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택시업계 종사자 임금과 운송 원가가 오르면서 택시요금 인상요인이 생겼다"며 "서민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가계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충남도보다 낮은 수준에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