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부티크 호텔 '안다즈', 강남에 9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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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체인 하얏트의 부티크 호텔 브랜드 ‘안다즈’가 한국에 상륙한다. 하얏트는 오는 9월 6일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 ‘안다즈 서울 강남’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호텔은 하얏트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부티크 호텔이다. 241개의 객실과 598㎡ 규모의 회의 공간,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가 들어선다.안다즈는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힌디어로 ‘개인적인 스타일’이라는 뜻이다. 네덜란드의 디자인팀 ‘피에트 분(Piet Boon)’ 스튜디오가 안다즈의 인테리어를 맡았다. 한국의 조각보와 보자기 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에 적용했다. 호텔 최고층에는 163㎡ 규모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부티크 호텔은 특급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의 중간급으로 분류된다. 특급호텔보다 면적은 좁지만 객실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고급화해 숙박 요금은 비즈니스호텔보다 다소 높게 책정한다. 비즈니스호텔이 1박에 20만원 이하의 객실료를 받는 데 비해 부티크 호텔은 30만~40만원대 요금을 받는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이 호텔은 하얏트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부티크 호텔이다. 241개의 객실과 598㎡ 규모의 회의 공간,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가 들어선다.안다즈는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힌디어로 ‘개인적인 스타일’이라는 뜻이다. 네덜란드의 디자인팀 ‘피에트 분(Piet Boon)’ 스튜디오가 안다즈의 인테리어를 맡았다. 한국의 조각보와 보자기 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에 적용했다. 호텔 최고층에는 163㎡ 규모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부티크 호텔은 특급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의 중간급으로 분류된다. 특급호텔보다 면적은 좁지만 객실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고급화해 숙박 요금은 비즈니스호텔보다 다소 높게 책정한다. 비즈니스호텔이 1박에 20만원 이하의 객실료를 받는 데 비해 부티크 호텔은 30만~40만원대 요금을 받는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