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텔 객실서 불…투숙객 30여명 잠시 대피

9일 오전 3시 41분께 부산 사하구 한 모텔 8층 빈 객실 출입문 천장 전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몇 분 만에 자연 진화됐으나 연기가 발생해 모텔에 투숙한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가 객실로 되돌아갔다. 경찰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