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호, PBA 2부투어 초대 챔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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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호(39)가 프로당구(PBA) 드림(2부)투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윤균호는 8일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스튜디오에서 열린 PBA드림투어 결승전에서 박흥식(49)을 세트 스코어 4-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윤균호는 1세트에서 하이런 9를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왔고 이후 공방 끝에 7세트에서 1이닝 8연속 득점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윤균호는 “태어나서 처음 있는 일(우승)이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개막전에서 우승해 내 인생에 큰 의미가 있는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승부처를 꼽으며 “7세트에서 1이닝 8점 하이런을 낸 장면은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윤균호는 8일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스튜디오에서 열린 PBA드림투어 결승전에서 박흥식(49)을 세트 스코어 4-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윤균호는 1세트에서 하이런 9를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왔고 이후 공방 끝에 7세트에서 1이닝 8연속 득점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윤균호는 “태어나서 처음 있는 일(우승)이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개막전에서 우승해 내 인생에 큰 의미가 있는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승부처를 꼽으며 “7세트에서 1이닝 8점 하이런을 낸 장면은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