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포스코고 자율형사립고 유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자율형사립고 인천포스코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자율형사립고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자사고로 재지정됐다. 인천교육청은 포스코고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 심의 결과 기준점수인 70점을 넘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인천포스코고는 2015년 개교 이후 처음으로 자사고 평가를 받았다. 2024년까지 5년 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학교및 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전문성 신장 등 6개 영역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청은 평가지표별 점수와 총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자사고 인천하늘고는 내년 평가 대상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