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현 독주회…14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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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현(사진)이 오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박지현은 열세 살 때 미국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줄리아드 음대에서 강효 교수를 사사했다. 줄리아드 음대에서는 알란트 트리오를 결성해 활동했고 세종솔로이스트 멤버로 활약하며 로버트 블락커, 사샤 쿡, 길 샤함, 올리 샤함 등과 호흡을 맞췄다. 한국음악협회에서 ‘신인음악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선화예술학교에서 강의하면서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수석, 다비드 콰르텟 멤버로 무대에 서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17번 다장조’, 작곡가 김성기의 ‘위안’, 아르튀르 오네게르의 ‘무반주 소나타’,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준다.박지현은 “프랑크 소나타는 제가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끌어내게 해준 곡”이라고 소개했다. 전 석 2만원.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박지현은 열세 살 때 미국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줄리아드 음대에서 강효 교수를 사사했다. 줄리아드 음대에서는 알란트 트리오를 결성해 활동했고 세종솔로이스트 멤버로 활약하며 로버트 블락커, 사샤 쿡, 길 샤함, 올리 샤함 등과 호흡을 맞췄다. 한국음악협회에서 ‘신인음악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선화예술학교에서 강의하면서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수석, 다비드 콰르텟 멤버로 무대에 서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17번 다장조’, 작곡가 김성기의 ‘위안’, 아르튀르 오네게르의 ‘무반주 소나타’,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준다.박지현은 “프랑크 소나타는 제가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끌어내게 해준 곡”이라고 소개했다. 전 석 2만원.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