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포커스] 현대重 '힘센엔진' 인도 원전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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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인도 민영 발전회사인 파워리카와 4900만달러(약 570억원) 규모의 ‘힘센엔진’(사진) 10기 공급 계약을 9일 체결했다. 힘센엔진은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비상발전기로, 인도 남부의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3·4호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