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에 닭 튀기는 로봇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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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에 닭을 튀기는 로봇이 등장하고 치맥열차가 운행된다.
대구시와 대구치맥산업협회는 대구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서부시장, 이월드 일원에서 오는 17~21일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발표했다.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닭을 튀기는 로봇을 선보인다. 로봇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디떽(대표 원정훈)은 닭 튀기는 로봇을 개발해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프랜차이즈 점포에 닭 튀기는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 대구관광뷰로 관계자는 “치맥페스티벌 기간에 1500~2000명의 해외관광객이 패키지상품으로 방문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축제사무국은 주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에 외국인 관광객만을 위한 500석 규모의 글로벌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축제 사무국은 서울에 있는 외국인을 페스티벌에 유치하기 위해 ‘치맥열차’도 매일 운행한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대구시와 대구치맥산업협회는 대구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서부시장, 이월드 일원에서 오는 17~21일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발표했다.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닭을 튀기는 로봇을 선보인다. 로봇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디떽(대표 원정훈)은 닭 튀기는 로봇을 개발해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프랜차이즈 점포에 닭 튀기는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 대구관광뷰로 관계자는 “치맥페스티벌 기간에 1500~2000명의 해외관광객이 패키지상품으로 방문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축제사무국은 주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에 외국인 관광객만을 위한 500석 규모의 글로벌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축제 사무국은 서울에 있는 외국인을 페스티벌에 유치하기 위해 ‘치맥열차’도 매일 운행한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