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비와이, 비슷한 이름 비아이 탓에 마약언급…"건강한 게 멋진 것" 재조명

비와이 마약언급 "비아이와 활동명 비슷해 생긴 오해"
비와이 마약언급 "'신약, 구약밖에 몰라' 댓글 가장 재밌어"
비와이 마약언급 / 사진 = 한경DB
래퍼 비와이가 여러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1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서민정, 신지, 김종민, 지상렬, 크러쉬, 비와이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방출한다.최근 진행된 이날 방송의 녹화에서 비와이는 비슷한 활동명의 가수가 마약 사건에 연루돼 오해를 받았던 과거를 회상하며 "'비와이 마약'이 검색어에 올라 마음고생을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와이는 "그런데 그 상황에서 '비와이가 하는 약은 오직 구약과 신약'이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래퍼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이 불거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활동명이 비슷한 래퍼 비와이와 혼동을 해 실제 '비와이 마약'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던 것.비와이는 당시 자신이 SNS를 통해 해명을 했음에도 오해가 계속되자 비와이는 "마약 하지 말자 얘들아. 건강한 게 멋진 것"이라며 마약 의혹을 거듭 일축했다. 또한, 여기에 절친 크러쉬와의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이 재미를 더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