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 여름 콘서트 '칵테일'로 돌아온다

소란, 여름 콘서트로 화려하게 컴백
밴드 소란/ 사진=해피로봇레코드
밴드 소란이 여름 콘서트 '칵테일(Cocktail)'을 개최한다.

소란은 올해 초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콘서트 '라이츠, 카메라, 액션!(Lights, Camera, Action!)', 소극장 장기 콘서트 '퍼펙트 데이 7(Perfect Day 7)' 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처럼 시즌마다 다채로운 콘서트를 선보인 소란이 일명 '소란 부흥회'로 불리우는 여름 콘서트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소란 부흥회'는 관객들이 소란의 전곡을 '떼창'하면서 붙여진 소란 여름 콘서트의 별칭이다.

특히 이번 여름 콘서트에서는 특별한 메들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화제다. 연말 공연의 기회비용 메들리가 소란의 공연과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가수들의 곡을 불렀다면 여름 콘서트의 메들리는 '여름 노래 메들리', '신청곡 메들리', '의식의 흐름 메들리' 등 매번 다른 주제를 정해 선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새로이 복합문화기지로 거듭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소란이 한강 한가운데에서 특별한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인다.한편 한강 노들섬에 위치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되며 티켓은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경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