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씨엔텍, R&D센터 착공식 개최

사진설명=다산씨엔텍 김봉준 회장이 R&D센터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줄기세포 피부과학의 선도기업 ‘다산씨엔텍’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R&D 센터’ 착공식을 가지고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현성그룹 김봉준 회장, 시공사 웰크론한텍, 감리사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사 신성종합건축사 사무소 외 주요 내외빈 10명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다산씨엔텍 ‘R&D 센터’는 2020년 완공 예정으로 연면적 7,973.75㎡,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서울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마곡산업지구에 자리 잡을 ‘R&D센터’는 다산씨엔텍 김포 공장과의 접근성도 우수하여 공장과 연구소 간의 상호연계와 협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줄기세포연구소, 제형연구소, 임상연구소, 디자인연구소, 기업홍보관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화장품 핵심 원재료의 연구·개발·상품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김봉준 회장은 “다산씨엔텍 ‘R&D 센터’는 세계 최고의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결정체”라며, “마곡산업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전문화된 첨단클러스터 간 네트워크가 이루어져 막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다산씨엔텍은 R&D 역량을 획기적으로 배가하고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다산씨엔텍은 줄기세포연구소, 제형연구소, 피부임상센터의 R&D 중앙연구소를 토대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ISO9001, ISO14001, ISO22716 국제 규격 인증과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모든 생산 공정의 품질/위생 관리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화장품 제조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