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김고은, 얼굴만 봐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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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티저 예고편 공개
김고은 정해인 엇갈린 인연
오랜만에 등장한 감성 멜로
'유열의 음악앨범'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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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다. 올해 선보이는 레트로 감성 멜로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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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에서는 모두의 추억 소겡 있을 법한 애틋한 이별이 전개된다. 안타깝게 어긋나는 1997년, 200년의 시간에는 누구에게나 있는 소중한 기억들을 소환한다는 DJ유열의 멘트와 함께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이별해야했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연처럼 이야기가 흘러나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8월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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