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K팝 스타는 세계적 '인플루언서'…럭셔리 패션에도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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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들이 세계적 인기몰이를 하면서 패션 분야까지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WSJ은 "브라질부터 미국 보스턴, 아프리카의 보츠와나까지 수많은 팬이 K팝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그들의 온라인 영상을 시청하고 공유하고 있다"면서 "K팝은 한국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K팝이 한국의 국경을 훨씬 넘어서면서, 최고급 패션 브랜드들이 K팝 스타들에게 다가서려 하고 있다"면서 K팝 스타들을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규정했다.
인플루언서는 대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명 인사를 의미한다.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뷔통 패션쇼에 모델로 등장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송민호는 연회색 재킷과 민트 색조의 팬츠를 입고 분홍 스카프를 두른 채 여유롭게 걸어 나왔고, 그의 모습은 소셜미디어를 달구면서 급속히 공유됐다.
WSJ은 "미노(송민호)는 최고의 셀럽 가운데 한명이었다"면서 "패션 분야에서도 K팝 스타들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점차 인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고 전했다.명품 브랜드 디오르도 현재 가장 주목받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모든 투어 의상을 디자인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WSJ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샤넬의 광고에 등장하고, 그룹 엑소의 카이(본명 김종인)가 최근 구찌의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한 사례 등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K팝의 음악적인 성장으로 패션 분야까지 그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WSJ은 "브라질부터 미국 보스턴, 아프리카의 보츠와나까지 수많은 팬이 K팝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그들의 온라인 영상을 시청하고 공유하고 있다"면서 "K팝은 한국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K팝이 한국의 국경을 훨씬 넘어서면서, 최고급 패션 브랜드들이 K팝 스타들에게 다가서려 하고 있다"면서 K팝 스타들을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규정했다.
인플루언서는 대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명 인사를 의미한다.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뷔통 패션쇼에 모델로 등장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송민호는 연회색 재킷과 민트 색조의 팬츠를 입고 분홍 스카프를 두른 채 여유롭게 걸어 나왔고, 그의 모습은 소셜미디어를 달구면서 급속히 공유됐다.
WSJ은 "미노(송민호)는 최고의 셀럽 가운데 한명이었다"면서 "패션 분야에서도 K팝 스타들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점차 인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고 전했다.명품 브랜드 디오르도 현재 가장 주목받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모든 투어 의상을 디자인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WSJ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샤넬의 광고에 등장하고, 그룹 엑소의 카이(본명 김종인)가 최근 구찌의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한 사례 등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K팝의 음악적인 성장으로 패션 분야까지 그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