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11년째 농촌·독거 어르신 말벗 서비스

2019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 부문
농협은행(행장 이대훈·사진)은 농업인과 혁신기업, 소외계층 등을 돕는 데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2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NH행복채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시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는가 하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다.

‘농촌·독거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농협은행이 2008년부터 11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70세 이상 고객에게 매주 2~3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매월 약 700명의 상담사가 평균 1400여 독거노인의 말벗이 돼준다. 날씨나 건강 관련 생활정보를 전하고, 보이스피싱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농협은행 임직원은 청소년, 다문화가정, 노인 등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열고 있다. 임직원 재능기부 형태로 금융재테크, 미래 설계, 금융사기 예방 등을 교육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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