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英 유로머니 선정…4년 연속 '한국 최우수 은행'

신한은행이 영국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2019년 한국 최우수 은행’에 17일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한국 최우수 은행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유로머니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양호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전체 순이익에서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에서 순이익 321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보다 37% 증가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