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파크엘나인, 테헤란 벤처밸리 한복판 '더블역세권'

유망 분양현장
서울 강남구 삼성동 113의 4 일원에서 ‘삼성동 파크엘나인’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선릉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12층, 오피스텔 72실, 공동주택 4가구로 구성됐다.

서울 지하철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이 180m 거리에 있다. 2호선 선릉역과 7호선 강남구청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단지가 있는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는 ‘테헤란 벤처밸리’로 불린다. 대한민국 도시화의 상징이자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까지 경제의 심장부로 작동할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주변에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규모 용지에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조성된다. 국제업무·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력 용지에 조성되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된다. 영동대로 일대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교통 복합환승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삼성동 143의 39에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