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형SUV 셀토스 판매 개시…기본형 1900만원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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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 사양 기본, 동급최대 크기, 고객케어서비스…"시장 게임체인저 기대"
사전계약 5천100대…인도·중국 등에서도 출시 예정
기아자동차가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고급 사양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가 공식 출시됐다.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셀토스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면서,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판을 바꾸는 존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3월 서울 모터쇼에서 양산형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를 선보였고 지난달 20일에 인도에서 셀토스를 처음 공개했다.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도와 중국 등에서 잇따라 출시한다.기아차는 셀토스의 장점으로 동급 최대 크기에서 나오는 대범한 외관 디자인,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갖춘 실내디자인, 동급 최첨단 주행 안전사양, 편의사양,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2가지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적용됐다.복합연비(16인치 2WD 기준)는 가솔린 12.7 ㎞/ℓ, 디젤 17.6 km/ℓ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천929만원, 프레스티지 2천238만원, 노블레스 2천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천120만원, 프레스티지 2천430만원, 노블레스 2천636만원이다.
소형 SUV이지만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기본으로 들어간 점이 특징이다.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 는 추가할 수 있다.컴바이너 타입(별도 유리판에 정보 표시)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전화 무선충전 등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으며 음악에 연동되는 사운드 무드 램프도 있다.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 동급 최초 차량 밖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 원격시동도 포함됐다.
뒷좌석 공간도 넓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등이 적용된다.
러기지 용량은 498ℓ(VDA 기준)로 동급 최대다.
화물 공간에는 골프백 3개+보스턴백 3개 또는 디럭스 유모차가 들어간다.기아차는 첫차 혹은 여성 고객을 위해 첨단 안전사양과 주요 기능을 설명해주거나, 돌발상황시 출고 1년간 5회 긴급출동하는 등의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토스는 지난달 26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래 16일간 5천100대 계약이 체결됐다고 기아차는 밝혔다.사전계약 고객 68%가 최상위 등급인 노블레스를 선택했고,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 46%,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26% 순이었다.
/연합뉴스
사전계약 5천100대…인도·중국 등에서도 출시 예정
기아자동차가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고급 사양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가 공식 출시됐다.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셀토스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면서,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판을 바꾸는 존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3월 서울 모터쇼에서 양산형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를 선보였고 지난달 20일에 인도에서 셀토스를 처음 공개했다.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도와 중국 등에서 잇따라 출시한다.기아차는 셀토스의 장점으로 동급 최대 크기에서 나오는 대범한 외관 디자인,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갖춘 실내디자인, 동급 최첨단 주행 안전사양, 편의사양,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2가지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적용됐다.복합연비(16인치 2WD 기준)는 가솔린 12.7 ㎞/ℓ, 디젤 17.6 km/ℓ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천929만원, 프레스티지 2천238만원, 노블레스 2천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천120만원, 프레스티지 2천430만원, 노블레스 2천636만원이다.
소형 SUV이지만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기본으로 들어간 점이 특징이다.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 는 추가할 수 있다.컴바이너 타입(별도 유리판에 정보 표시)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전화 무선충전 등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으며 음악에 연동되는 사운드 무드 램프도 있다.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 동급 최초 차량 밖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 원격시동도 포함됐다.
뒷좌석 공간도 넓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등이 적용된다.
러기지 용량은 498ℓ(VDA 기준)로 동급 최대다.
화물 공간에는 골프백 3개+보스턴백 3개 또는 디럭스 유모차가 들어간다.기아차는 첫차 혹은 여성 고객을 위해 첨단 안전사양과 주요 기능을 설명해주거나, 돌발상황시 출고 1년간 5회 긴급출동하는 등의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토스는 지난달 26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래 16일간 5천100대 계약이 체결됐다고 기아차는 밝혔다.사전계약 고객 68%가 최상위 등급인 노블레스를 선택했고,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 46%,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26% 순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