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 회장에 올리버 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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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기업 BMW가 18일(현지시간) 올리버 집세 생산부문 총괄사장(55·사진)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BMW 감독위원회는 이날 하랄트 크뤼거 회장의 후임으로 집세 사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집세 신임 회장은 다음달 16일 취임한다.집세 사장은 BMW그룹 이사회 멤버로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1991년 BMW에 입사했으며 제품전략 수석부사장 등을 지냈다. 헝가리 중국 미국 등지에서 BMW의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BMW그룹 이사회 의장은 “결단력 있는 전략형 지도자인 집세 사장이 BMW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됐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집세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자동차 분야에 진출하는 것과 관련해 BMW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BMW 감독위원회는 이날 하랄트 크뤼거 회장의 후임으로 집세 사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집세 신임 회장은 다음달 16일 취임한다.집세 사장은 BMW그룹 이사회 멤버로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1991년 BMW에 입사했으며 제품전략 수석부사장 등을 지냈다. 헝가리 중국 미국 등지에서 BMW의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BMW그룹 이사회 의장은 “결단력 있는 전략형 지도자인 집세 사장이 BMW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됐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집세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자동차 분야에 진출하는 것과 관련해 BMW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