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의원 연명 KAI 관련 괴문서'에 당 지역위 "실체 없다"
입력
수정
사천서 이해찬 대표에게 KAI 경영진 교체 탄원 괴문서 나돌아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가 최근 당 소속 대의원들이 연대 서명한 것이라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진과 관련한 정체불명의 탄원서가 나돌자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19일 내놨다. 지역위는 지역에 나돌았던 KAI 경영진과 관련한 탄원서는 실체가 없는 것으로 더는 오해나 피해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문을 이날 공개했다.
지역위는 "탄원서 출처와 지역대의원 연대 서명 사실 여부를 밝히려고 지역위원회 전체 대의원들을 전수조사했으나 탄원서에 연명한 지역대의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지역위는 또 "이후에도 지역위원회 또는 지역대의원 이름을 도용, 오용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사천지역에서는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대의원 45명과 중앙정책대의원 14명이 연대 서명해 이해찬 당 대표에게 KAI 경영진 교체를 촉구하는 정체불명의 탄원서가 나돌았다.
/연합뉴스
지역위는 "탄원서 출처와 지역대의원 연대 서명 사실 여부를 밝히려고 지역위원회 전체 대의원들을 전수조사했으나 탄원서에 연명한 지역대의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지역위는 또 "이후에도 지역위원회 또는 지역대의원 이름을 도용, 오용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사천지역에서는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대의원 45명과 중앙정책대의원 14명이 연대 서명해 이해찬 당 대표에게 KAI 경영진 교체를 촉구하는 정체불명의 탄원서가 나돌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