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인터밀란 선발 라인업 보니… 포그바 IN, 루카쿠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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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 인터밀란 선발 라인업에는 포그바 선발, 루카쿠는 제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밀란의 ICC컵 첫 맞대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유와 인터밀란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싱가폴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아시아투어 첫 경기에 앞서 싱가폴에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번 대결에서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아론 완 비사카, 다니엘 제임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돌던 폴 포그바도 이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로멜루 루카쿠는 제외됐다.
아울러 인터밀란에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의 첫 공식 경기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은 맨유를 상대로 3-5-2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투톱 공격에 에스포지토와 롱고가 나서고 델버트, 센시, 브로조비치, 갈리아르디니, 칸드레바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쓰리백에는 암브로시오, 더브레이, 슈크리니아르가 나서고 한다노비치가 골문을 지켰다.
반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인터밀란에 맞서 4-3-3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쓰리톱 공격에 래쉬포드, 마시알, 린가드가 나서고 포그바, 다니엘 제임스, 네마냐 마티치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포백에는 루크 쇼, 린델로프, 악셀 튀앙제브, 아론 완 비사카가 호흡을 맞췄다. 골대는 다비드 데 헤아가 맡는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