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으로 물놀이 갈까…야외물놀이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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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마련한 '전당 문화광장 물놀이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개장한 문화전당 야외 물놀이장은 10여일 만에 4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더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문화전당 야외 물놀이장은 올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은 올해 추가 설치한 미니 슬라이드와 에어 풀 등 지난해보다 늘어난 시설과 짜임새 있는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초등학교, 스포츠클럽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수영대회 기간 전당을 방문한 외국인 선수와 관계자들은 워터슬라이드를 보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이용 방법을 문의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전당 물놀이장은 인터넷 맘카페에 소문이 퍼져 주말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족 텐트를 치는 등 피크닉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총 방문객이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전당에서는 대형 전광판 형태의 '미디어월'에서 광주수영대회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워터슬라이드 옆에는 수영대회 홍보 현수막을 걸고 수리·달이 조형물을 전시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수영대회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도 물놀이와 문화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전당 야외 물놀이장을 찾고 있다"며 "광주에서 열리는 수영대회에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관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개장한 문화전당 야외 물놀이장은 10여일 만에 4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더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문화전당 야외 물놀이장은 올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은 올해 추가 설치한 미니 슬라이드와 에어 풀 등 지난해보다 늘어난 시설과 짜임새 있는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초등학교, 스포츠클럽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수영대회 기간 전당을 방문한 외국인 선수와 관계자들은 워터슬라이드를 보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이용 방법을 문의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전당 물놀이장은 인터넷 맘카페에 소문이 퍼져 주말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족 텐트를 치는 등 피크닉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총 방문객이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전당에서는 대형 전광판 형태의 '미디어월'에서 광주수영대회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워터슬라이드 옆에는 수영대회 홍보 현수막을 걸고 수리·달이 조형물을 전시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수영대회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도 물놀이와 문화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전당 야외 물놀이장을 찾고 있다"며 "광주에서 열리는 수영대회에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관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