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송호관광지서 솔향 맡으며 독서로 피서하세요"

"솔향 가득한 송림(松林)에서 독서를 하며 피서를 즐겨보세요"
충북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23일 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관광지에서 '피서지 새마을문고 개소식'을 했다. 이 새마을문고는 문학·교양 도서 등 7천여권을 갖추고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된다.

송호관광지를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책을 빌려줄 예정이다.

금강을 따라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야영장, 콘도미니엄 형식의 원룸, 캐러밴, 물놀이장, 와인 테마공원, 카누·카약 체험장 등의 종합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영장은 100∼400년 된 노송들이 즐비한 소나무 숲에 꾸며져 피서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