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에 샤부샤부…없던 입맛 돌아오네

채선당

웰빙 외식기업 채선당이 여름철을 맞아 샤부샤부와 월남쌈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월남쌈 샤브’를 출시했다.

‘월남쌈 샤브’는 샤부샤부와 월남쌈을 각각 맛보거나 데친 채소와 고기를 월남쌈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채선당의 샤부샤부는 신선한 채소와 함께 지방이 적은 소고기 부위를 제공하기 때문에 담백하다. 샤부샤부 및 월남쌈을 위한 소스도 다양하게 제공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채선당은 샤부샤부와 월남쌈 채소를 무한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월남쌈&샤브샤브’를 지난 3월 론칭했다. 채선당의 ‘월남쌈&샤브샤브’는 칼로리 부담 없이 채소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다. 채선당은 “채소 외에도 어묵, 만두, 칼국수 등 샤부샤부 고명도 푸짐하게 제공해 가족 모임과 회식 자리에 어울리는 외식전문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남쌈&샤브샤브는 1호점인 마곡점을 시작으로 부산 장림, 다산신도시, 거창 등에 매장을 선보이며 전국으로 지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채선당은 여름맞이 이벤트 ‘채선당 여름을 부탁해’도 마련했다. 채선당에서 운영하는 매장을 방문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채선당 매장 방문을 인증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채선당, #채선당바캉스, #채선당이벤트)와 함께 자신의 여름 휴가 버킷리스트를 공유하면 바캉스 선물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1명)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2장)을, 2등(2명)에게는 기내용 캐리어(1인 1개)를, 그리고 3등(10명)에게는 채선당 식사권(1인 2장) 등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마련했다. 이벤트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채선당 페이스북 및 당첨자 개별 메시지를 통해 발표한다.

‘복날엔 샤브샤브’ 이벤트도 다음달 7일까지 연다. 초복에 이어 중복, 말복 등 복날을 맞아 샤부샤부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채선당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1명)에게는 호주청정우 세트를, 2등(3명)에게는 채선당 식사권(1인 2장)을 선사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9일 발표한다.

채선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관심을 쏟는 20~30대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웰빙 외식기업 채선당은 샤부샤부 전문 브랜드 ‘채선당 SHABU’ 외에도 ‘월남쌈&샤브샤브’ ‘채선당 PLUS’ ‘채선당 M’ ‘채선당 샤브샤브&불고기쌈밥’ ‘채선당 샤브샤브&철판주꾸미’ ‘채선당 샤브샤브&한우구이’ 등 샤부샤부를 다양한 외식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1인 샤부 전문점 ‘샤브보트’, 1인 가마솥밥 전문점 ‘행복가마솥밥’ 등 1인 가구의 증가와 혼밥 트렌드 등 변화하는 외식 환경에 맞춰 여러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