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의 서늘함 전해줄 클래식 '최수열·조진주의 러시안 나잇'
입력
수정
러시아의 서늘함을 담은 클래식 공연이 무더위에 지친 관객을 찾아온다.
롯데콘서트홀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은 8월 13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최수열과 조진주의 러시안 나잇'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거쳐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지휘자 최수열,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 레퍼토리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다.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린 독주의 눈부신 기교가 발휘돼 연주자와 객석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러시아 지방색이 가미된 오케스트라의 풍부함도 즐길 거리다.
'셰에라자드'는 2009년 김연아 선수가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곡으로 선택해 화제가 된 곡이다.
아라비안나이트를 소재로 화려한 음색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관람료 2만∼4만원. /연합뉴스
롯데콘서트홀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은 8월 13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최수열과 조진주의 러시안 나잇'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거쳐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지휘자 최수열,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 레퍼토리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다.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린 독주의 눈부신 기교가 발휘돼 연주자와 객석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러시아 지방색이 가미된 오케스트라의 풍부함도 즐길 거리다.
'셰에라자드'는 2009년 김연아 선수가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곡으로 선택해 화제가 된 곡이다.
아라비안나이트를 소재로 화려한 음색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관람료 2만∼4만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