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실적 부진·수사 악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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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 및 검찰 수사 등의 영향으로 24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1.73% 내린 28만4천원에 거래됐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정기보수로 인한 2공장 가동률의 하락 및 3공장 신규 수주 지연 등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하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6만원에서 39만원으로 낮췄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불거진 검찰 수사로 사실상 경영이 마비된 상태"라면서 역시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다. 그 외 SK증권, KTB투자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전망치 감소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1.73% 내린 28만4천원에 거래됐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정기보수로 인한 2공장 가동률의 하락 및 3공장 신규 수주 지연 등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하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6만원에서 39만원으로 낮췄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불거진 검찰 수사로 사실상 경영이 마비된 상태"라면서 역시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다. 그 외 SK증권, KTB투자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전망치 감소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