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마지막 전투

○ 3단 이영주
● 아마 김은지

예선 결승 1경기
제6보(146~169)
지난 22일 ‘2019 중국갑조리그’ 10라운드에서 신진서·박정환·이동훈·강동윤 9단이 승리했다. 김지석·신민준·변상일 9단과 김명훈 7단, 박하민 6단은 패했다. 갑조리그는 16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1~8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9~16위는 강등(을조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신진서가 소속된 항저우(쑤보얼)팀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참고도1
마지막 큰 자리인 146을 백이 선점했다. 당장 참고도1은 흑이 안 된다. 하지만 이 뒷맛 때문에 흑151에 백은 156·158로 물러난 것이다.

참고도2
흑149는 사실 축머리다. 백이 참고도2의 1로 받으면 흑2로 나가서 곤란해진다. 실전 백150은 축머리와 상변을 동시에 보강하는 강수다. 흑도 159 이하 움직였고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169는 A와 B를 맞보는 수다. 백도 대책이 필요하다. (161은 168자리에 두었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