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세월호 희생학생 부모들이 만든 독서대 선물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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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에겐 도마 보내…文대통령 "희망 보내주셨다"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의 부모들이 세운 협동조합 '4·16 희망목공소'로부터 독서대를 선물 받았다. 문 대통령은 24일 트위터에 이런 소식과 함께 독서대 사진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4·16 희망목공소는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들의 엄마, 아빠들이 만든 협동조합이다.
이분들이 죽은 느티나무 가로수와 참죽나무로 근사한 독서대를 만들었는데, 제일 먼저 제게 보낸다며 보내주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는 튼튼한 특수도마를 만들어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부부에게 보내주신 것은 희망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4·16 희망목공소는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들의 엄마, 아빠들이 만든 협동조합이다.
이분들이 죽은 느티나무 가로수와 참죽나무로 근사한 독서대를 만들었는데, 제일 먼저 제게 보낸다며 보내주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는 튼튼한 특수도마를 만들어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부부에게 보내주신 것은 희망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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