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입주기업 1호 한양로보틱스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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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1호인 한양로보틱스가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발표했다.
산업용 로봇과 공장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한양로보틱스는 지난 5월 90억원을 들여 1만6529㎡에 최첨단 로봇 제조공장을 완공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등 500여 곳에 코팅, 다관절, 커팅 등 산업용 로봇과 공장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지난해 1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내포 첨단산단 2, 3, 4호 기업인 월산이엔씨, 동양테크윈, 지노아이앤티 등 3개 기업도 오는 8월 공장을 착공한다. 배전·분전반 유무선통신기기 제조기업인 월산이앤씨는 25억원을 투입해 3000㎡에 공장을 짓는다. 2020년 4월 가동이 목표다.
동양테크윈도 오는 12월 가동을 목표로 25억원을 투자해 3000㎡에 공장을 신설한다. 온도조절장치 제조기업인 지노아이앤티는 2020년 2월까지 80억원을 들여 1만962㎡에 공장을 세운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은성전장은 50억원을 투자해 2020년 8월까지 1만809㎡에 공장을 짓는다.
공조기기 제조기업 유니에어공조, 스마트키 제조기업 천운정밀, 자동차 휠 금형기업 아이디큐, 축산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 한별도 건축허가와 용지매입을 진행중이다. 이들 9개 기업이 매입한 부지는 7만5083㎡로 전체 면적(13만8503㎡)의 54%를 차지한다.도 투자입지과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기업유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포 첨단산단의 경우 선전하고 있다”며 “ 지난날부터는 2단계 부지(21만5000㎡) 분양에 들어간만큼 투자기업이 조기에 공장을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산업용 로봇과 공장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한양로보틱스는 지난 5월 90억원을 들여 1만6529㎡에 최첨단 로봇 제조공장을 완공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등 500여 곳에 코팅, 다관절, 커팅 등 산업용 로봇과 공장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지난해 1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내포 첨단산단 2, 3, 4호 기업인 월산이엔씨, 동양테크윈, 지노아이앤티 등 3개 기업도 오는 8월 공장을 착공한다. 배전·분전반 유무선통신기기 제조기업인 월산이앤씨는 25억원을 투입해 3000㎡에 공장을 짓는다. 2020년 4월 가동이 목표다.
동양테크윈도 오는 12월 가동을 목표로 25억원을 투자해 3000㎡에 공장을 신설한다. 온도조절장치 제조기업인 지노아이앤티는 2020년 2월까지 80억원을 들여 1만962㎡에 공장을 세운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은성전장은 50억원을 투자해 2020년 8월까지 1만809㎡에 공장을 짓는다.
공조기기 제조기업 유니에어공조, 스마트키 제조기업 천운정밀, 자동차 휠 금형기업 아이디큐, 축산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 한별도 건축허가와 용지매입을 진행중이다. 이들 9개 기업이 매입한 부지는 7만5083㎡로 전체 면적(13만8503㎡)의 54%를 차지한다.도 투자입지과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기업유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포 첨단산단의 경우 선전하고 있다”며 “ 지난날부터는 2단계 부지(21만5000㎡) 분양에 들어간만큼 투자기업이 조기에 공장을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