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 에너지 자립 마을 구축…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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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두 가지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에너지 자립 마을 구축사업으로 불린다. 한국에너지공단 현장평가단은 지난 23∼24일 태안읍과 남·소원·원북면 등 태안군 4개 읍·면 사업 예정지를 방문, 현장 조사를 했다.
군은 국비와 지방비 등 60여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가정용 태양광 732곳, 지열 53곳 등 총 793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이나 가정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은 미래 에너지 수급은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두 가지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에너지 자립 마을 구축사업으로 불린다. 한국에너지공단 현장평가단은 지난 23∼24일 태안읍과 남·소원·원북면 등 태안군 4개 읍·면 사업 예정지를 방문, 현장 조사를 했다.
군은 국비와 지방비 등 60여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가정용 태양광 732곳, 지열 53곳 등 총 793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이나 가정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은 미래 에너지 수급은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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