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디데이 우승은 '딕션'·'하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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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교정 서비스 '바름' 운영사 딕션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투자프로그램인 ‘디데이(D DAY)’ 7월 우승자로 딕션과 하비풀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25일 디캠프와 KAIST 사회적기업가 경영대학원(MBA)이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참석해 디데이에 오른 스타트업 대표들을 응원했다.
온라인 취미 생활 플랫폼 하비풀


6월 디데이에는 △친환경 비건 이불을 생산하는 아임파인땡스 △월경 제품과 정보를 제공하는 셀렉트 샵 이지앤모어 △양방향 학습 플랫폼 업체 클라썸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는 크레비스벤처스 김나영 이사, MYSC 김정태 대표, 카이스트 청년창업 투자지주 오덕환 대표,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에이지 인베스트먼트 이범준 부사장, 카이스트 경영대학 조성주 교수가 맡았다. 이날 현장에는 예비창업자, 창업자, 투자자, 일반인 등 200여명이 넘게 모였다.김홍일 디캠프 상임이사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은 단순히 좋은 기업을 넘어서 사업성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