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NC 양의지·장현식 29일 재검…"많이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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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포수 양의지와 투수 장현식이 29일 재검을 받고 구체적인 복귀 일정을 잡는다.
이동욱 NC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하기 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만나 "양의지와 장현식은 다음 주 월요일 다시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식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10일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양의지는 내복사근에 경미한 혈종이 발견돼 12일 재활팀으로 이동했다.
이 감독은 "검사 결과를 보고 재활 훈련과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장현식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상태가 좋으면 복귀 일정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 감독은 내야수 박민우가 올스타전의 장애물 달리기 행사인 슈퍼레이스에 참가했다가 다리에 경미한 통증이 생겨 두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던 사연도 소개했다.
이 감독은 "전혀 안 쓰던 근육을 써서 잠시 통증이 왔다고 한다.
지금은 괜찮다"라며 "주장이 돼서인지 올스타전에서 책임감 있게 하더라"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동욱 NC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하기 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만나 "양의지와 장현식은 다음 주 월요일 다시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식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10일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양의지는 내복사근에 경미한 혈종이 발견돼 12일 재활팀으로 이동했다.
이 감독은 "검사 결과를 보고 재활 훈련과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장현식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상태가 좋으면 복귀 일정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 감독은 내야수 박민우가 올스타전의 장애물 달리기 행사인 슈퍼레이스에 참가했다가 다리에 경미한 통증이 생겨 두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던 사연도 소개했다.
이 감독은 "전혀 안 쓰던 근육을 써서 잠시 통증이 왔다고 한다.
지금은 괜찮다"라며 "주장이 돼서인지 올스타전에서 책임감 있게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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