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 줄인 박성현, 에비앙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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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6)이 3년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해 맹타를 휘둘렀다.
박성현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27야드)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쳤다.
이틀 합계 9언더파 133타가 된 박성현은 한국시간 밤 9시 현재 2위에 1타 앞선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성현은 2017년 US오픈, 지난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따냈다.
2019시즌 개막에 앞서 목표를 '메이저 포함 5승'으로 내건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를 포함한 시즌 3승을 기록하게 된다.
박성현은 올해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이달 초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2m 버디 기회를 잡아 10언더파를 채울 수도 있었으나 퍼트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는 바람에 9언더파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코리안 시스터스'는 올해 메이저 대회 3승, 시즌 10승을 합작하게 된다.
올해 앞서 열린 세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는 ANA 인스퍼레이션 고진영(24), US오픈 이정은(23)이 우승했고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해나 그린(호주)이 정상에 올랐다.
2위는 8언더파의 폴라 크리머(미국)다. 크리머는 2라운드 4개 홀만 마쳤고 이날 1타를 줄이고 있다.
김세영(26)도 1, 2라운드에 연달아 3타씩 줄이며 6언더파 136타를 기록, 이미향(26)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3위는 2개 홀을 남기고 7언더파를 친 펑산산(중국)이다.
공동 3위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만 2라운드를 마쳤고 이미향은 6개 홀, 멜 리드(잉글랜드)는 10개 홀을 각각 더 치러야 한다.
1라운드에서 크리머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박인비(31)와 고진영은 2라운드 초반 1타를 잃고 5언더파를 기록, 공동 8위로 주춤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앤절라 스탠퍼드(미국)는 8오버파, 이번 대회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이었던 렉시 톰프슨(미국)은 7오버파로 하위권으로 밀려 컷 통과가 힘들어졌다.
박성현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27야드)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쳤다.
이틀 합계 9언더파 133타가 된 박성현은 한국시간 밤 9시 현재 2위에 1타 앞선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성현은 2017년 US오픈, 지난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따냈다.
2019시즌 개막에 앞서 목표를 '메이저 포함 5승'으로 내건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를 포함한 시즌 3승을 기록하게 된다.
박성현은 올해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이달 초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2m 버디 기회를 잡아 10언더파를 채울 수도 있었으나 퍼트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는 바람에 9언더파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코리안 시스터스'는 올해 메이저 대회 3승, 시즌 10승을 합작하게 된다.
올해 앞서 열린 세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는 ANA 인스퍼레이션 고진영(24), US오픈 이정은(23)이 우승했고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해나 그린(호주)이 정상에 올랐다.
2위는 8언더파의 폴라 크리머(미국)다. 크리머는 2라운드 4개 홀만 마쳤고 이날 1타를 줄이고 있다.
김세영(26)도 1, 2라운드에 연달아 3타씩 줄이며 6언더파 136타를 기록, 이미향(26)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3위는 2개 홀을 남기고 7언더파를 친 펑산산(중국)이다.
공동 3위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만 2라운드를 마쳤고 이미향은 6개 홀, 멜 리드(잉글랜드)는 10개 홀을 각각 더 치러야 한다.
1라운드에서 크리머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박인비(31)와 고진영은 2라운드 초반 1타를 잃고 5언더파를 기록, 공동 8위로 주춤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앤절라 스탠퍼드(미국)는 8오버파, 이번 대회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이었던 렉시 톰프슨(미국)은 7오버파로 하위권으로 밀려 컷 통과가 힘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