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내내 벤치만 지킨 호날두…실망한 팬들 야유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와 K리그1 선발팀 '하나원큐 팀 K리그'의 친선경기에서 벤치를 지키고 있다. 주최 측인 더페스타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최소 45분 이상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호날두를 보기 위해 60া원이 넘는 티켓을 매진 시킨 팬들은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외치며 야유를 보냈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