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복층 붕괴' 클럽 관계자 4명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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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증·개축 의혹 수사…과실치사상 혐의 검토19명(2명 사망·17명 부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클럽 내 복층 시설물 붕괴 사고에 대해 경찰이 클럽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이 사고를 조사 중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오전 클럽의 공동 업주 김모(51)씨 등 2명과 종사자 2명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클럽의 불법 시설물 증·개축 여부와 인허가 과정의 적법성을 조사해 이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사고는 이날 오전 2시 3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 클럽 안에서 발생했다.클럽 내부 벽면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손님들이 깔려 최모(38)씨와 오모(27)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다친 17명은 광주 시내 병원이나 선수촌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 중 9명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외국 선수들로, 2명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7명은 경미한 상처를 입어 선수촌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서부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특별반(TF)을 구성해 사상자의 정확한 신원과 추가 피해자 확인에 나나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클럽의 불법 시설물 증·개축 여부와 인허가 과정의 적법성을 조사해 이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사고는 이날 오전 2시 3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 클럽 안에서 발생했다.클럽 내부 벽면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손님들이 깔려 최모(38)씨와 오모(27)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다친 17명은 광주 시내 병원이나 선수촌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 중 9명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외국 선수들로, 2명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7명은 경미한 상처를 입어 선수촌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서부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특별반(TF)을 구성해 사상자의 정확한 신원과 추가 피해자 확인에 나나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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