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7일째 열대야…영서 장맛비 최고 15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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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 열대야가 7일째 이어져 잠 못 이룬 불면의 밤이 계속됐다.
2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아침 최저 기온은 강릉 27.1도, 속초 청호 25.5도, 삼척 25.3도, 양양 25.1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특히 강릉은 지난 21일부터 지난 밤까지 7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져 잠 못 이룬 밤이 이어졌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동해안의 낮 기온은 29∼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일부 지역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반면 영서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장마전선에서 발달하는 강한 비구름대에 의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 50∼100㎜ 많은 곳은 150㎜, 영동은 5∼60㎜ 등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 사내 45.5㎜, 횡성 안흥 34㎜, 철원 동송 32㎜, 원주 신림 13.5㎜ 등이다. /연합뉴스
2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아침 최저 기온은 강릉 27.1도, 속초 청호 25.5도, 삼척 25.3도, 양양 25.1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특히 강릉은 지난 21일부터 지난 밤까지 7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져 잠 못 이룬 밤이 이어졌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동해안의 낮 기온은 29∼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일부 지역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반면 영서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장마전선에서 발달하는 강한 비구름대에 의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 50∼100㎜ 많은 곳은 150㎜, 영동은 5∼60㎜ 등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 사내 45.5㎜, 횡성 안흥 34㎜, 철원 동송 32㎜, 원주 신림 13.5㎜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