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 5G서비스 안테나 장비 수요 급증
파워로직스, 최근 외국인들 공격적 지분 확대 중
안인기=케이엠더블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선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 각종 장비 및 부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과 스포츠조명, 실내외 조명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5세대(G) 이동통신 장비 업계에서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네트워크 장비와 초소형 필터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 매출 1182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매출 1774억원, 영업이익 385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노키아, ZTE로부터의 수주가 쏟아지고 있으며,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실적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
한옥석=에이스테크
모바일 네트워크 관련 장비기업이다. 기지국 안테나, 기지국용 무선주파수(RF) 장비, 모바일 기기용 안테나, RF 커넥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과 베트남, 인도 등 해외 10개 이상의 국가에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해왔다. 2017년까지는 적자를 면치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도 1분기에 84억원의 영업이익과 1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2분기엔 영업이익 92억원과 순이익 65억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올 들어 실적 개선이 강화되는 것은 5G 서비스 상용화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 때문이다. 5G 가입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주력인 안테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권태민=파워로직스
주가가 급상승한 뒤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가 발생하면서 하락했다. 최근 바닥을 다지고 다시 반등 추세에 접어들었다. 증권사들은 이 회사에 대해 작년 4분기에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릴 것으로 봤다. 결과가 예측대로 나오면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종목이다. 카메라 모듈 1위 업체로서의 성장성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매출이 신규로 발생하면서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는 분석이 많다. 최근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지분을 늘리고 있다. 2018년 10월 말 현재 약 8%대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외국인들이 11월 15일까지 보름 만에 지분율을 14.7%까지 끌어올렸다. 최근엔 지분율이 17.7%까지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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