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지퍼 몰래 열고 지갑만 쏙… 50대 소매치기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소매치기 전문 A(58)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40분 부산진구 한 약국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B(71) 씨를 따라가 가방 지퍼를 열어 현금 21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최근 부산 한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