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강조팀' 올해 통화정책 경시대회 부산 울산 경남 예선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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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강조’팀 지역예선 최우수 (지도교수: 경제학부 김영재)부산대 경제학부 4학년 오승훈(2014학번), 경영학과 3학년 박준현(14학번), 경영학과 4학년 김수연(15학번), 무역학부 4학년 이주경(16학번) 씨로 구성된 ‘강조’팀(지도교수 경제학부 김영재)이 지난 2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린 ‘2019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의 부산·울산·경남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과정을 모의체험해 보는 장을 제공한 것이다.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팀(강조)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저물가 지속, 미·중 무역분쟁, 가계부채 등 대내외적으로 한국 경제가 당면한 과제를 설득력 있게 설명했다. 수상팀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우리나라 통화정책의 주체인 한국은행의 업무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며 “교과목을 통해 접했던 지식을 실제 우리나라 경제 여건에 적용해 학습하는 과정에서 경제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팀은 “팀원들과의 의견 조율 능력, 발표력 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조팀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제공됐다.오는 8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졌다.수상팀을 지도한 김영재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경시대회는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와 실물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실물에 적용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최우수상 수상팀(강조)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저물가 지속, 미·중 무역분쟁, 가계부채 등 대내외적으로 한국 경제가 당면한 과제를 설득력 있게 설명했다. 수상팀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우리나라 통화정책의 주체인 한국은행의 업무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며 “교과목을 통해 접했던 지식을 실제 우리나라 경제 여건에 적용해 학습하는 과정에서 경제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팀은 “팀원들과의 의견 조율 능력, 발표력 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조팀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제공됐다.오는 8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졌다.수상팀을 지도한 김영재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경시대회는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와 실물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실물에 적용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