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0번째 그랜드마스터 배출…'4000대 판매'
입력
수정
정태삼 영업부장, 27년간 연 150대 판매
![누계 판매 4000대를 기록한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이 포상차량 K9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203874.1.jpg)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이전까지 단 9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1992년 입사한 정 부장은 군소 도시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연 평균 150여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6년6개월 만에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했다.
정 부장은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분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노력한 점이 그랜드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감을 드릴 수 있는 카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또한 기아차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